병원 소식

서울프라임하트내과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인공심장박동기 (PPM, ICD, CRT) 제너레이터 교체

인공심장박동기 (PPM, ICD, CRT) 제너레이터 교체

인공심장박동기의 배터리가 다 되면 어떻게 할까요?

심장박동기(pacemaker), 삽입형 제세동기(ICD), 심장재동기화 치료기기(CRT) 같은 장치는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조절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장치들은 수술로 삽입되지만, 영구적으로 작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 본체에 내장된 배터리가 점점 소모되며,

배터리가 거의 소진되면교체를 해야 합니다.

보통 문제가 없다면 전극선은 그대로 두고 본체만 교체하게 됩니다.

제너레이터 교체 시기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기기는 배터리 잔량을 스스로 측정하고 기록합니다.

외래 진료 시 프로그래머를 통해 잔여 수명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3~6개월 전부터는 조금더 자주 외래를 보면서 잔량을 체크합니다.

환자 상태에 따라 서두를 필요가 있는 경우도 있고,

안정적인 경우에는 정해진 시기에 맞춰 교체 시기를 조율하게 됩니다.

교체는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기존에 삽입된 리드(전극선)는 대부분 그대로 두고,

피부 아래 있는 제너레이터 (본체) 만 새것으로 교체하게 됩니다.

절개 부위도 기존 상처 부위와 동일하거나 가까운 위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는 처음 삽입 수술보다 간단하고 회복도 빠른 편입니다.

하지만 단순하다고만 볼 수는 없습니다.

감염은 여전히 주의해야 할 주요 위험 요소입니다.

특히 이미 삽입된 기기가 있는 상태에서 재진입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멸균과 시술 환경의 질이 매우 중요합니다.

감염을 막기 위한 환경이 중요합니다

제너레이터 교체는 병원에 따라 시술실에서 시행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감염 예방을 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양압 설비와 무균 설계가 갖춰진 별도의 수술 공간이 필요합니다.

이는 감염률을 낮추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안전한 시술을 가능하게 합니다.

서울프라임하트내과에서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그리고 제가 이전에 아쉬웠던 점까지도 고려하여)

기기 교체를 위한 전용 공간을 수술실 기준으로 갖추었습니다.

장치 교체가 가능한 내과라는 점보다,

감염 관리와 시술 환경에 대한 고민이 반영되었다는 점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기는 몸속에 들어간 순간부터 수년 동안 우리 몸의 리듬을 지켜주는 동반자입니다.

(어느 분께서는 "내 친구" 라고 하신 분도 있고, 대부분은 "내 몸의 일부" 라고 인식을 하십니다!)

그만큼 교체할 때는 조금 더 신중하고, 조금 더 안전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외래 진료 시 편하게 상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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