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칼럼

심장 건강 이야기, 차명진 원장이 직접 씁니다

심방세동 시술 방법 비교 (고주파전극 vs 풍선냉각)

심방세동 시술 방법 비교 (고주파전극 vs 풍선냉각)

심방 세동을 진단 받고 약물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약물치료를 잘 견디지 못하는 경우 "시술 치료"를 해보자고 권유 받으실 수 있습니다.

국내 건강 보험 급여 기준에서는 (2020 현재)

1) 항부정맥 약제(class Ⅰ 또는 class Ⅲ) 중 1가지 이상을 6주 이상 충분한 용량으로 투여한 이후에도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심방세동으로, 약제 투여 전ㆍ후 심전도검사에서 심방세동이 증명된 경우

2) 약물치료에 실패하여 약제를 투여하지 못하거나, 항부정맥 약제에 대한 부작용 또는 동결절 기능부전을 동반한 빈맥-서맥 증후군(Tachycardia-Bradycardia Syndrome)에서와 같이 약제유지가 불가능한 심방세동으로서 심전도에 의해 확인된 경우

3) 재시술은 이전 시술 후 3개월이 경과된 이후에 실시하되, 심전도 상 심방세동 또는 심방빈맥의 재발이 증명된 경우

위에 기술한 세 가지 상황에서 시술 치료를 하도록 제시하고 있습니다.

좀더 쉽게 다시 요약하자면

1) 약물치료를 제대로 6주 이상 했는데도 심방세동이 심전도 검사에서 나오는 경우

2) 약물치료를 했더니 약 때문에 심장 박동이 느려지거나 합병증이 생겨서 약물치료를 할 수 없는 경우

3) 시술을 받고 3개월 정도의 유예기간이 지난 이후 심전도에서 재발이 확인되는 경우

다양한 사례가 있겠지만 대부분 이러한 경우에 심방세동 시술을 권유하게 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최신으로 많이 하는 기법이

1) 고주파 전극 도자 절제술

2) 풍선 냉각 도자 절제술

이라는 시술 방법입니다.

"도자 절제술" 이라는 것은, 혈관을 통해서 "도자 (=카테터)" 라고 하는 아주 긴 도관을 심장까지 넣어서 (이 과정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부정맥이 발생하는 부위를 찾아내어 그 부분을 제거하고 나오는 기법입니다. 심장 속에 스텐트나 박동기 같이 어떤 기구를 삽입하는 치료법이 아닙니다.

이러한 "도자 절제술" 을 위하여 어떤 "에너지"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시술 기법,방법과 도구가 달라집니다.

뜨거운 열을 발생시키는 "고주파" 에너지를 사용하는가

차갑게 얼려서 조직을 파괴하는 "냉각"에너지를 사용하는가

에 따라서 시술 방법이 달라집니다.

두가지 기법 중 어느 것을 선택하는가는 상태 및 여러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각 기법의 특징에 대해서는 다른 글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

감사합니다.

*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 (RFCA)*

https://blog.naver.com/drchaheart/221773689726

*풍선 냉각 도자 절제술 (Cryoballoon ablation*

https://blog.naver.com/drchaheart/221771663949

본 칼럼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개별 환자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시면 진료를 통해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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