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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ACC 학술성명 — 심방세동부터 정맥혈전색전증, 신장·간기능 저하, 암 환자까지 DOAC 사용 전반을 정리
오늘은 DOAC(직접경구항응고제) 관련 최신 자료를 정리했습니다. 미국심장학회(ACC)가 최근 발표한 DOAC 학술성명과, 함께 발표된 관련 임상시험들을 공개된 초록을 기준으로 모았습니다. 심방세동·좌심방이폐쇄술·판막시술 등 실제 진료 판단에 참고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각 자료 제목 옆에 게재 연·월을 함께 표기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Direct Oral Anticoagulants in Primary and Secondary Prevention of Thrombotic Events: 2026 ACC Scientific Statement
미국심장학회(ACC)가 직접경구항응고제(DOAC)의 1차·2차 예방 활용 전반을 정리해 발표한 2026년 학술성명(Scientific Statement)입니다. 심방세동에서의 항응고, 급성·연장 정맥혈전색전증 치료, 만성신장병·간기능저하·암·비만·고령/노쇠·출혈 과거력 등 특수 상황에서의 DOAC 사용, 뇌졸중·좌심방이폐쇄술·절제술 전후 항혈전 전략까지 폭넓게 다룹니다.
성명은 DOAC의 효과가 이미 충분히 입증되었음에도, 실제 진료에서는 여전히 저사용되거나 용량이 부적절하게 처방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혈전 위험이 높은 환자군에서 이런 문제가 두드러진다고 강조하며, 약물 선택·용량 결정, 출혈 위험 평가와 대처, 약물 상호작용, 복약순응도, 치료 비용 장벽까지 실제 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근거를 종합했습니다.
개별 임상시험 하나의 결과가 아니라, DOAC 처방 전반에 걸친 진료 현실과 개선 방향을 짚은 종합 지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신장·간기능이 저하되거나 고령·저체중 등으로 용량 조절이 필요한 환자에서 특히 신중한 처방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재확인시켜줍니다.
원문 초록 보기 (PubMed) →1-month versus 12-month dual antithrombotic therapy after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in patients with atrial fibrillation (OPTIMA-AF)
심방세동이 있으면서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환자는, 스텐트 혈전증을 막기 위한 이중항혈전요법(항혈소판제+DOAC)과 출혈 위험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가 까다롭습니다. OPTIMA-AF는 이런 환자 1,079명을 이중항혈전요법을 1개월만 쓴 뒤 DOAC 단독으로 전환하는 군과, 12개월간 유지한 뒤 전환하는 군으로 나눠 중앙값 540일 추적한 무작위 임상시험입니다.
사망·혈전색전증을 합친 주요 효능 결과는 1개월군 5.4%, 12개월군 4.3%로 비열등성 기준을 충족했습니다(위험비 1.25, 95% 신뢰구간 0.73~2.17). 반면 주요·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경미한 출혈은 1개월군 4.5%, 12개월군 8.8%로 1개월군에서 뚜렷하게 낮아 우월성까지 확인됐습니다(위험비 0.50, p=0.0041).
심방세동 동반 PCI 환자에서 이중항혈전요법 기간을 1개월로 짧게 줄여도 혈전 예방 효과는 유지하면서 출혈 위험은 확실히 줄일 수 있다는 근거를 보탠 연구입니다. 불필요하게 긴 이중항혈전요법이 오히려 출혈 부담만 늘릴 수 있다는 최근 흐름을 뒷받침합니다.
원문 초록 보기 (PubMed) →본 브리핑은 공개된 논문 초록(PubMed 등)을 바탕으로 요약한 것으로, 원문의 내용과 완전히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개별 임상시험 결과는 대상군·설계에 따라 제한이 있으며, 개별 환자의 진단·치료 방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치료와 관련된 결정은 반드시 진료를 통해 상담해 주시기 바랍니다.